[불교공뉴스-안동시] 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12월 9일(금) 오전 11시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대학 수강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13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 3월에 개강한 박물관대학은 전문 강사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 9회, 문화유적 현장답사 8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10개월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90명이 수료한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90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 표창장 수여, 개근 및 공로패를 수여한다.

제13기 박물관대학 수료생인 김호 씨는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고 답사를 다니면서 그동안 전통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던 것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동민속박물관 문화학교 박물관대학은 해당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및 문화유적 현장답사로 구성돼 대학 정규과정에 준하는 전문적인 전통문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공예체험교실(일반인), 어린이민속교실(초등학생), 창의인성교육 체험공예교실(중․고등학생) 등이 함께 운영된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안동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방침이며, 박물관대학 14기생은 2017년 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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