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오는 12월 8일(목) 오후 1시30분에 회관 4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교육을 마감하는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 8월 9일 개강한 하반기 여성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기술교육 10과목, 자격증관련 10과목, 취미․교양교육 12과목, 취업지원반 2과목으로 편성해 총 701명이 등록했으며, 이날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568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서 자격증 취득 교육생은 현재까지 바리스타 14명, 한식조리사 7명, 서양조리사 3명, 제과․제빵기능사 2명, 캘리그라피&예쁜글씨 15명, 진로코칭&자기주도학습 27명 등 10과목 71명이 합격했으며, 일부과목은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라인댄스, 민요, 요가 등 4개 과목의 교육생들의 공연에 이어 수료식을 진행하고 식후행사로는 오카리나, 통기타연주 등 4개 과목의 기량발표와 교육생들이 마련한 시식과 작품전시장을 감상하며 2016년 여성교육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시회는 한식조리, 전통한복, 생활자수 등 25과목에서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제과․제빵반의 빵․과자 시식코너, 다도예절반의 전통 차, 바리스타반의 원두커피 시음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가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