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BBS TV 일일 간판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능인선원 지광스님의 ‘법고대통’이 7일 1,000회 특집 공개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법고대통 1,000회 특집 공개방송은 7일 오후 2시부터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지광스님을 비롯한 능인선원 신도와 불교방송 시청자 등 3백 여 명이 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불교방송 진행자인 중견 연기자 김혜옥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녹화방송을 시작한 지광스님은 “당초 100회 정도만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어느 덧 1,000회까지 이르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성원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광스님은 또 “어려운 적도 없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한 편 한 편마다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보살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여러 불자들도 부처님 유훈처럼 매일 게으르지 않고 정진하다 보면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다” 덧 붙였다.

지광스님은 프로그램 인기 비결에 대해 “능인선원에서 많은 분들을 상담하며 불자들이 겪는 많은 아픔을 알게 된 것이 바탕이 됐다”며, 한마디로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풀어주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전하며 팝송 ‘마이 웨이’ 등 애창곡을 열창해 청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선사장은 ‘법고대통’으로 BBS TV 시청률을 높여 주고 있는 지광스님께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고, 공개방송을 지켜본 불자들도 “지광스님의 법문은 쉽고 재미있고 힘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광스님의 법고대통 1,0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31일 오전 7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