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동절기 겨울철 한파 등으로부터 조경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도심지 내 가로 경관을 조성을 위한 “조경수 월동관리 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본 사업은 겨울철 냉해로 인한 수목의 피해뿐만 아니라, 제설 및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살포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도로변 수목과 초화류의 고사방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냉해와 폭설이 시작되기 전인 12월 중순까지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지난 11월 18일부터 속초시 중앙로 구간(아남프라자∼수복탑) 및 동해대로 띠녹지 구간(메가박스∼삼천리주유소) 조경수에 대하여 월동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동해대로 명품가로숲길 구간 중앙분리대에 심어져 있는 홍가시나무 외 7종(13,422본)에 대해서도 수목보호 방풍막(보호용 바람막이)을 설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박종규 공원녹지담당은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월동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월동관리 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목의 동해피해 등이 발생되는 일이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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