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위탁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사업이 창업․보육의 새로운 지름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벤처 창업 분야 행사인 ‘2016년 벤처창업대전’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 이와 함께 입주기업인‘엔지니어스톡’은‘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6년 동안 창업보육 사업으로서 초기 창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교육, 자문 등으로 창업자 역량 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엔지니어스톡’을 비롯해 25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올해 총 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정부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전에도 참여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와 상금을 지원받은 성과도 있었다.

또한 10억 원의 투자유치, 4억 원의 해외수출 실적, 22명의 청년 고용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등 센터가 모름지기 대전 지역 벤처창업에 대한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엔지니어스톡(대표 김성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장 난 장비를 촬영해 올리면 수리할 수 있는 엔지니어과 매칭되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전시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창업자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앞으로도 기업 창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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