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안동지부와 극단 광장이 주관하는 어린이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가 오는 12월 9일(금) 오후 7시30분, 12월 10일(토) 오후 2시와 5시 양일간 총 3회 공연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 뮤지컬은 순수 안동 연극인들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교육도시 안동의 정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낸 문화콘텐츠로 평가받으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작품은 글을 읽을 줄 모르던 명문가의 자손 김안국이 지혜로운 아내와 결혼해 글공부에 재미를 들여,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장원급제를 한다는 내용이다.

1998년 창단한 '극단 광장'은 안동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재로 문화콘텐츠화하고 있는 안동 유일의 연극단이다.

책벌레가 된 멍청이 어린이 뮤지컬은 핸드폰과 컴퓨터, TV속에 푹~ 빠져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과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교육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은 안동예총, 한국연극협회경상북도지회가 후원한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인터넷예매: 티켓링크(http://m.ticketlink.co.kr), 전화예매(1588-7890), 문의는 (054)857-17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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