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2일(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2016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성화고! 세계를 향한 꿈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2016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단 43명의 학생을 비롯한 2017년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대전시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 자동차, 건축, 토탈뷰티, 전자, 서비스 등 6개 분야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호주에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3주 전과정을 마치고 지난 달 12일 무사히 귀국하였으며, 30여명의 학생들이 호주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비스분야로 실습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박선영 학생 등 6명의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및 해외취업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요리 분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다녀온 윤은주 학생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나의 첫 걸음’을 발표해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지자체협약형’선도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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