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다문화·외국인과 함께하는 2016 한세계 한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거주 다문화인과 외국인 유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사)글로벌 이미지 진흥회(회장 조인화)가 주최하고 충북지부인 한울타리여성나눔회(회장 이영옥)가 주관한다.

1부 행사는 '다문화가정 부부 자녀 교육'을 주제로 김영옥 심리치료연구소장이 특강을 하며 2부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정(3세대) 표장 수여 및 특별 포퍼먼스 "우리는 하나다"를 주제로 한 무지개 떡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3부에서는 다문화 및 외국인 10개 팀이 참가하여 장기 경연대회를 펼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이영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소통과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 일곱색깔 무지개와 같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행정자치부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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