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2016년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11월 9일 교동주민센터에서 작지만 소중한 선물 전달이 있었다.

교동 주민자치위원인 정명희씨가 A모군의 어머니인 B모씨에게 자전거를 전달하는 작은 행사가 있었다.

이 자전거는 정명희 위원이 지난 10월 열린 한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것으로 교동 관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교동에서 가교 역할을 하여 이날 전달되었다.

A모군은 항상 자전거 갖기를 원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살 수 없었다. 자전거를 대신 전달받은 어머니 B씨는 “우리 아이에게 이 자전거는 자동차 보다 더 소중한 선물”이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혹한을 녹이는 작지만 큰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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