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콩 자동정선 선별장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콩 수확 후 정선 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정밀 정선으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0㎏ 1포대 당 200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콩 선별작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개소의 선별장에서 250여농가 50여톤의 선별작업을 지원해 대량으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에게는 큰 도움을 줬다.

올해 콩 선별장은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콩 정선이 필요한 시기에 혼잡하지 않도록 전화(본소 940-4744, 동부지소 940-4747) 또는 방문해 사전 접수 하면 된다.
콩 선별작업장을 이용한 대치면 광금리 복범석(34세)씨는 “집에서 수작업으로 160㎏의 콩을 선별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데 기계를 이용하니 짧은 시간에 손쉽고 정밀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씨에 선별작업을 하므로 예약제로 운영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