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원중) 교학·야영부는 11월 28일(월)부터 12월 29일(목)까지 중3, 고3을 위해 단위 학교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 번 힐링캠프는 기말고사와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에 단위학교를 지원하고, 다양한 학급 대항 단체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배양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중3, 고3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캠프는 오전(9:00~12:00)시간과 오후(13:00~16:00)시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신청한 학교에 한해서 단위학교 체육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힐링캠프는 진학과 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게임을 사제동행으로 실시하여 제자를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장애 학생도 함께 참여하여 급우들과 우정을 쌓으며 희망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월 18일(금)~11월 23일(수)에 힐링캠프를 희망하는 학교 신청 결과, 고등학교는 7개교, 중학교는 34개교가 신청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원중 원장은“찾아가는 힐링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첫 시작을 통해 내년에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더 알찬 내용으로 꾸며서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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