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보령 머드린에서 충남 수학교육을 추진한 초․중등 수학교원들과 교육전문직원 80여명을 중심으로 충남수학교육 활성화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각 지역에서 추진한 지역 수학체험축제와 충남수학축제, 17개 수학 나눔학교와 4개 수학 연구․선도학교, 60개의 충남 수학 창의선도학교, 수학교육을 앞장서 추진하는 수학 수석교사의 활동 그리고 배움 중심의 수학 수업을 전개한 모든 학교의 수업 운영 결과 등 수학교육의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아울러 내년도 충남 수학교육의 방향을 잡기 위해 8개 분과별 토론회가 펼쳐졌다. 특히 수학 수석교사와 수학나눔학교 분과에서 참석자들은 “학생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학이 되기 위해서는 실용적이며 실천적인 수학 수업을 전개해야 한다”는 한 제안자의 발언에 동감을 표하며 실용적인 수학교육이 되기 위해 수학의 다양한 체험학습, 수학과 과학, 수학과 다른 과목과의 융합 수업을 전개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이태연 과장은 “올해 수학교육을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학생들이 협력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생활에 응용하는 수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