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에서는 11월 25일(금) 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현무암 만들기’란 주제로 충남여자고등학교 김미림 교사가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제주도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현무암의 생성과정을 통해 제주도의 형성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지는 화산암의 종류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방사선 이야기’(한국과학기술원 조규성)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본강연에서는 분자와 원자 등 물질을 이루는 입자들을 소개하면서,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엑스선 등 방사선의 본질을 소개한다.

특히, 우주 방사선과 지구 방사선 그리고 생물체내의 방사선원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 방사선으로부터 인체가 받는 단위를 정의한 후 그동안 있었던 원전사고 등을 통해 방사선이 인간에게 어떠한 해를 끼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방사선을 이용한 의료진단 및 치료, 방사선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방사선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이용되고 가까이 있는지 강연하며, 어떻게 균형있게 이용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국민의 세금으로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강연을 통해 알고, 미래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나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sciencetouch.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연 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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