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 중인 자연재해위험지구의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4년 12월 철도시설공단과 호남선 광석지하차도 설치공사 위․수탁 협약체결을 마치고, 2015년 2월 착공하여 내년 준공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치는 엄사면 유동리 448번지 일원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통행하는 차량의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여 광석굴다리 주변을 총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하여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세천정비 640m, 도로이설 185m(철도횡단 BOX포함), 지하차도 20m, 우수저류시설 2개소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과 역류가 발생하는 광석굴다리의 체계적인 정비가 완료되면 도로와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내 전지역에 대한 재난대비 예찰 담당구역 지정 운영,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등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CCTV를 설치․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재난 예찰과 경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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