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24일 오후 청양백제문화체험박물관 소회의실에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하반기 정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는 청양, 공주, 부여 3개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운영 경과보고 및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2016년 예산결산 및 2017년 예산(안) ▲2017년 선도사업 프로젝트 계획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주관 시·군 이관 등이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지난 2014년 2월 구성돼 백제문화권 관광활성화 사업인 ‘1400년 백제숨결따라 한 걸음씩’과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 성공사례를 본보기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 내 유료관광지 및 시설에 대해 3개 시·군 지역주민 할인을 적용, 공동이용을 확대함으로써 인접 지자체 상생 번영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주, 부여와 함께 시·군 간 협력을 통해 주민밀착형 아이템 및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현안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정부3.0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향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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