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으로 활기 찾은 농촌마을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를 방문했다.
이번 김재수 장관의 방문은 청양군이 농촌고령자 식생활·건강개선 시범사업으로 전국 50개 마을 중 청남면 중산리를 포함한 5개 마을이 선정되면서 사업 현장 점검과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김재수 장관은 ㈜구기토 체험장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청양군의회의장, 사업 관계자 및 마을주민 대표 등 20여명과 간담회 및 오찬을 갖고 김장과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했다.

식생활·건강 개선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건강 교육을 통해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돼 농한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마을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이번 청양군의 식생활·건강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군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 자원을 연계·활용하고,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장관은 이날 “이번 사업은 관계기관과 민간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정부 3.0협업 사례로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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