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의원(새누리당, 제천시 제1선거군)은 11월 22일 충청북도교육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간제 교사의 담임배치와 관련하여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규교사 배치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윤의원은 ‘정규 교사 부족’을 이유로 기간제교사에게 담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로인해 수업이나 생활지도의 안정성이 떨어져 결국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 도교육청은 휴직자 결원 보충을 위해 기간제교사를 담임으로 배치했다고 하지만 도내 정규 교사의 절반이 넘는 50%의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현직교사 부족이라는 설명도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담임을 맡고 있던 교사의 휴직 사유로 육아 휴직, 출산 휴직, 질병 휴직등이 절대 다수를 차지 하는데 이는 휴직 예상이 가능한 인력임으로 애초 중간에 그만둘 교사를 담임을 맡기고 있다고 말하면서 부득이 기간제교사를 담임으로 배치할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 적어도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이 남은 교사를 배치하도록 해 안정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정규 교사들의 행정잡무를 줄여줘 정규 교사들이 교사의 본질적 업무인 학급 담임을 기피하지 않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근무 환경 개선 대책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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