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오는 25일(금) 반기문을 사랑하는 사람들(반딧불이) 충북본부 창립대회가 상징성을 고려 반기문 총장의 생가가 있는 음성 소재 새마을 회관에서 열린다. 반딧불이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사랑하는 팬 카페로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반기문 총장을 지역, 나라, 세계의 지도자로 모시자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중앙회(회장 김성회)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50여명의 반딧불이 중앙위원들이 참석,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반딧불이는 현재 전국 16개 광역본부와 61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및 일본에도 해외본부가 창립되어 활동 중이다.

반딧불이 충북본부는 청주 본부지회 및 산하 4개 지회와 각 기초지자체별 지회 등 12개 지회와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산악회 등 4개의 직능위원회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반기문 총장 동영상 상영, 회원 소개 및 창립 경과보고, 회칙 및 대표, 사업계획 동의, 권오문 음반사 회장과 김성회 반딧불이 중앙회 회장의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설현옥 회원의 민요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반기문 총장의 고향인 충북의 반딧불이는 향후 반딧불이 팬카페의 전국 확산 및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다만 이번 창립대회는 시국 전개상 정치적 오해를 살 여지가 크다고 판단, 지역 정치인이나 인사들을 일절 초대하지 않고 충북회원 약2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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