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2월 1일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 및 바로알기 캠페인을 19일 속리산꼬부랑길 걷기 행사장에서 실시했다.

에이즈(AIDS)는 면역결핍바이러스인 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 불린다.

군 보건소는 성접촉, 감염된 주사바늘, 수혈이나 혈액제제 등을 통해 에이즈에 감염되며, 공기, 물, 악수, 포옹, 가벼운 키스, 술잔 돌리기, 공중목욕탕, 기침, 재채기, 음식물 같이 먹기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임에 따라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이날 올바른 에이즈 질환 인식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 치료 방법, 건전한 성지식과 성생활의 중요성을 캠페인을 통해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