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진교면 출신의 정성철 의장을 비롯한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원 12명이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하동군의회를 방문했다.

하동군의회와 해운대구의회는 2007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지역축제 참여, 하동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등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해운대구의회 이번 하동방문은 상호 격년제로 방문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양 의회 의원들은 이날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도 양 지역의 문화교류와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등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손영길 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자매의 정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구의회 의원 여러분께 군민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자매의 정을 더욱더 공고히 하자”고 밝혔다.

이에 정성철 구의회 의장은 “고향 하동에 왔는데 반갑게 맞아준 군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의회가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간담회를 마치고 화개다원과 칠불사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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