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재영)과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17일 증평복지재단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사회복지인력의 양성·확보 및 협력적이고 우호적인 유대관계를 강화, 전문지식과 경험을 상호지원해 사회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회복지 학습능력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현장 실습 및 견학, 위탁교육, 합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양 기관의 실습 및 연구장비와 시설의 공동활용 등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신재영 증평복지재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증평복지재단의 전문지식 및 경험이 충청대학교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나 총장도“본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증평 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우수한 사회복지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복지의 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공동연구활동을 통하여 보건복지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증평복지재단은 증평군이 투자해 조성한 증평보건복지타운의 5개 시설(증평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증평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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