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상징물 공모 입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50일간 전라남도의 전통, 문화, 비전과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상징물 공모에 나섰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작품이 응모됐다.

최근 응모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에 대해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했다.

각 부문 당선자는 엠블럼 부문 유정현(서울시 강동구)씨, 마스코트 부문 김강민(서울시 노원구)씨, 포스터 부문 김기창(전남 여수시)씨, 구호 부문 황종미(서울시 송파구)씨, 표어 부문에 장재성(경기도 부천시)씨가 입상했다.

입상작 명단은 여수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엠블럼 200만원, 포스터 150만원 등 총 66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상징물을 대회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내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여수시 진남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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