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올해 제 3회기로 운영해 온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특강이 16일 4주차 강의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특강교실은 라마즈호흡법, 모유수유 방법, 영·유아 주요 질환, 이유식 만들기 등 임신·출산·양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찾아가는 산모교실 현장 토크’에서의 제안을 반영해 평일 저녁 배우자와 함께할 수 있는 임부교실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예비 엄마·아빠의 참여도를 높였다.

올해 특강교실에는 등록 임신부의 31.7%인 3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9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분만·육아에 대한 남편의 관심과 참여의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용화 군 보건의료원장은 “예비 엄마아빠 특강은 내년에도 지속 운영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군이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은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민들께서 출산장려와 인구증가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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