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신도림 지하철 역사 내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이하 고리)는 2016년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예술바람을 몰고 오는 특별한 축제 <2016신도림서무날-어른이꿈동산>(이하 어른이꿈동산)을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신도림역에서 수많은 인파가 스쳐가는 현실을 바다의 밀물과 썰물의 파장이 만나 바람이 부는 ‘서무날’에 비유한 예술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른이꿈동산>의 제목으로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른들을 위한 3일간의 특별한 예술놀이터를 준비하였다. 영화, 공연, 체험, 놀이, 낮잠, 상담소 등 매일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7일, 18일 12시부터 13시까지 1시간 동안 ‘낮잠프로젝트’가 열린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신도림 직장인 낮잠재우기 프로젝트’로 지치고 힘든 일상의 꿀맛 같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낮잠프로젝트’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능하다. 홈페이지(www.artgori.or.kr)와 고리(02-867-2202)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17일 19시30분부터는 고리영화방 프로그램으로 <네버랜드를 찾아서> 영화상영회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대전’을 진행한다.
보드게임대전 참여는 고리 홈페이지(www.artgori.or.kr)를 통해 행사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8일 18시부터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무대 ‘꿈동산라이브’가 열린다. 고리오픈마이크의 특별무대인 ‘꿈동산라이브’는 3인조 어쿠스틱밴드 ‘아웃 오브 캠퍼스’, 싱어송라이터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버스킹 3인조 ‘카키마젬’, 싱어송라이터 ‘신정우’, 기타치며 노래하는 ‘김랄랄밴드’, 감성 싱어송라이터 ‘정욱’, 대중 팝 싱어송라이터 ‘Jean Childhood’, 모던락 보이밴드 ‘420’ 8팀이 무대를 준비하였다. 또한 공연 후에는 ‘어른이사교클럽’ 진행을 통해 아티스트들과의 네트워크를 쌓는 계기를 마련 할 예정이다.

‘꿈동산라이브’의 관람은 무료이며, 홈페이지(www.artgori.or.kr)와 고리(02-867-2202)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19일에는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놀이(나노블럭, 오락기, 젠가, 컬러링, 큐브, 퍼즐 등)와 미션게임(어둠속의 사냥꾼, 추리의 방, 뽀켓몬 고, 어른이볼풀장 등), 시민참여 전시(참여의 벽)와 놀이(가위바위보왕, 낚시왕, 블록퍼즐&블록쌓기, 레이저 존, 춤추는 림보, 바닥놀이 등)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고민 많은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상담소(기분상담소, 욕테라피)가 운영 될 예정이다.

19일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14시부터 19시까지이다.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rtgori.or.kr)와 고리(02-867-220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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