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세계 최대 식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강원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6 베이징 식품박람회(ANU Food CHINA)」에 참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에는 114개 국내 식품업체가 참가하여 식품류, 스낵류, 음료류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식품뿐만 아니라 간편식, 유아용식품 등 최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리 도에서는 인제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김치류, 강릉 농업회사법인 감로700(주) 차류, 횡성 농업회사법인 산들누리 발효 효소류, 횡성 ㈜청아굿푸드 반찬․젓갈류 등 4개 업체 20여 품목이 참가하여, 바이어 상담 및 시식 홍보 등 중국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올해 도쿄, 상해, 방콕 등 4회에 걸쳐 국제박람회에 16개 업체를 지원하였으며,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치, 간식류 등 상품에 대해서는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9월 기준 도내 농식품 수출실적은 171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하였고, 농산물과 축산물은 수출액이 증가한 반면 임산물과 수산물은 14~15%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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