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1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지역역량강화 관광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관광 아카데미에서는 전남도립대학교 호텔관광과 박창규 교수의 ‘담양 관광의 특성과 관광도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인예술시장 전고필 총감독의 ‘담양의 관광자원과 응대’,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원섭 교수의 ‘관광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지역관광발전방향’ 등 담양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 사례를 통해 ‘담양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요건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담양의 3대 자연유산’인 피라미드 형상 '삼인산‘, 산 능선이 누워있는 스님을 닮은 '추월산’, 수변 위에서 보면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담양호'의 스토리텔링 사례처럼 숙박업소, 음식점을 비롯한 관내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전략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제고하고 나아가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담양의 자부심을 유지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금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담양군관광발전협의회, 담양군숙박협회 등 관내 관광업계 종사자 및 사회단체는 담양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으뜸도시로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