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SNS기반 관광키워드 소셜 빅데이터 분석결과, 다양한 부분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임이 재입증되었다고 밝혔다.

‘SNS기반 관광키워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은 여행목적, 시기분석, 여행패턴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시점을 파악하고 맛집, 관광명소, 숙박, 축제에 대한 인기, 선호도 분석을 통한 특색있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온라인미디어 257개사이트, 네이버․다음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내 총 284개 사이트를 이용,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분석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한 전라남도 빅데이터 분석결과,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은 여수, 순천 다음으로 담양이 3위를 차지했고, 여행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비율은 여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여행 키워드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인기명소 1위는 ‘죽녹원’, 20대 연령대에서 식사메뉴 선호도 떡갈비 1위, 10대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1위, 커플여행지 2위, 가족여행, 친구여행지 인기순위 3위로 분석되었다.

전라남도를 찾는 여행지 유형별로 자연경관지가 63.2%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역사관광, 체험관광 순이었다. 이 중 담양군은 자연경관 분야에서 죽녹원이 10대와 30대 연령대에서 전남 1위, 역사관광은 소쇄원으로 남성기준 인기명소 전남 1위, 체험관광지로 메타세쿼이아길, 문화시설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쇼핑은 죽물시장 등 5위권 내로 언급이 많이 되었다. 또한 전라남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담양대나무축제는 2위,「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20대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편 테마, 레포츠, 숙박업소 언급량 기준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해 체류형 관광지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과제도 남겨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 통해 유형별, 여행패턴별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봄・가을 여행주간 확대, 다채로운 인문학기행 프로그램, 음식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농임업・제조가공업・서비스업이 복합된 6차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 담양다움의 특성화를 살린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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