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2일과 13일에 인천도호부청사에서 편을 나눠 활쏘기 축제를 여는 전통편사(활쏘기) 놀이 공연을 개최한다.

편사(便射)란 비슷한 여건의 사정(射亭)과 사정(射亭)이 평소에 사습(射習)을 통해 단련한 궁사의 무예를 평가하는 장이다. 전통편사는 양정 중 한편이 먼저 개최하고 1개월 이내에 다른 편의 사정에서 대결을 하며 국악인들이 흥을 돋우며 음식과 가락이 곁들인 놀이 문화다.

인천시는 인천전통편사놀이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보존 및 발전에 기여하고 엄중한 규범과 예의를 갖추어 진행한다. 편사놀이를 통해 나눔과 배품으로 함께 소통하며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대동놀이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편사놀이에는 삼현육각의 다양한 풍류 음악과 명창들이 경기소리로 흥을 돋우며 양정이 활쏘기 대결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사)인천전통편사놀이보존회에서는 주관하며, 공연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편사놀이보존회(☎467-22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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