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군부대와 함께하는 ‘건강한 일터 가꾸기’ 프로그램이 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군부대 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과 각종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군부대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금연, 신체활동, 절주, 영양사업에 통합적으로 참여하여 부대 장교 및 군무원 150여명의 건강생활실천 체크카드를 통해 지속적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자기혈관숫자 알기, 대사증후군 검사, 체지방검사, 유연성 검사 등을 기본으로 하여 참여 부대원의 건강생활실천 서약서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계룡시 보건소는 건강한 일터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질병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의료비 절감과 관내 직장인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성인집단에 대한 보다 활발하고 체계적인 통합적 생활터 접근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이를 위해 군부대원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및 보건사업의 확대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군부대와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5월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