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3일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날 첫 회의는 충주시 보호아동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아동정책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충주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의 제정 및 공포에 따라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조 시장을 포함해 7명으로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교육지원청, 변호사, 시민단체 등 아동관련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종사하고 있는 자로 선발됐고, 임기는 2년이다.

심의위원회는 지역 내에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의 보호조치, 퇴소조치 등에 관한 사항과 아동복지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손명자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함은 물론, 아동복지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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