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상호 만남의 장인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1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김정호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등 산학연관 대표들이 참석해 격려했고, 103개 기업체 관계자와 구직 희망자 등 2,000여명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충주시 청년일자리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훈련생,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이 대거 몰린 가운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학생들과 민간직업전문학교 등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해 일대일 면접을 보며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구직자 661명이 93개 업체의 현장면접에 참여해 뜨거운 취업열기를 보여줬으며, 기업에서는 이들 중 394명에 대해 채용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최종 합격여부는 업체별로 채용 시기를 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일 잡고! 꿈 잡고! 행복 잡고!’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력서 사진촬영, 구두미화 등의 부대행사 외에도 사회적 기업이 부스에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 안내, 시식코너 운영으로 기업홍보에 힘을 쏟았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일자리 한마당이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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