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평생을 해로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이야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다큐멘터리를 이을 또 하나의 휴머니티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통해 방송한다.

30여 년 동안 부부의 인연을 맺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한 부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찾아온다. 바로 남편의 대장암 선고. 그러나 아내의 극진한 간호로 남편의 대장암은 기적처럼 나아지는가 싶더니 바로 아내가 희귀병에 걸린다. 온 몸이 서서히 굳어지는 ‘소뇌위축증’과 ‘파킨슨 병’이다.

세상 끝 절벼고가 같은 불행속에서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도 찾아올 절망의 순간을 어떤 모습과 자세로 맞이하고 어떻게 희망을 찾아가야 할지 성찰하고자 BBS불교방송과 진모영 감독이 공동 제작하였다.

2015년 9월부터 6개월간 감동적인 부부의 아름다운 인연을 다룬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은 오는 7일(월) 낮 12시 30분, 8일(화) 21시, 11일(금) 1시, 13일(일) 17시에 BBS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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