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연계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 유○○씨는 미혼모로 자녀 두 명과 함께 지내는 기초생활보장수급 한부모 가정으로 평소 우울증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여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기존 거주지의 보증금이 크게 인상돼 새 거주지로의 이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일산서구 무한돌봄팀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이사업체 ‘스마트 박소장’(대표 박기원)에 의뢰해 무료이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동패동에 소재한 ‘스마트 박소장’은 지금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이사지원을 제공했다.

유씨는 “이사비용이 없어 근심이 많았는데 일산서구 무한돌봄팀과 스마트 박소장 이사 업체의 도움으로 무료이사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은 것에 힘입어 앞으로 열심히 생활해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가정에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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