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용산동 마을공동체(대표 권창종·이현숙)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이웃과 함께 지자체 소유 유휴지에 꽃밭 등을 가꾸며 협력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식 함양과 지역 경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용산동을 포함한 최종 6개 지자체가 1만㎡ 미만 정원사업에 선정됐다.

‘함께해요 만들어가요’ 꿈자람골 용산동 마을공동체는 내년도에 충주천 고수부지 내 넝쿨터널 5개소를 포함해 아름다운 국화 꽃길을 조성하고, 용산동 무궁화동산에 단체꽃밭 50개소와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충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창종 대표는 “회원들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알차게 준비해 사계절 꽃이 피는 살맛나는 꿈자람골 용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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