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9일(토) 세종시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열린『제3회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번 대회는 충청권 시·도교육청 소속 직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소속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통한 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회로,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했으며, 대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 등 4개 교육청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종교육청을 1:1 무승부, 충북교육청을 3:1, 충남교육청을 1:0,로 완파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이재현 과장, 서일여자고등학교 한만순 교장 등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굴하고 직접 선수로 뛰면서 경기조율,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 대전교육청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축구단은 1991년에 창단되어 공․사립 학교간, 일반직공무원과 교원 등 이원화된 체제임에도 "대전 교육은 하나다, 대전교육 성공시대" 라는 슬로건 아래 오로지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진 80여명의 교직원들이 상호친목 도모는 물론 축구를 통한 대전교육 홍보라는 또 하나의 역할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대전교육청 축구동호회 김덕기 단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교육비젼을 제시한 설동호 교육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모든 회원들이 교육청 홍보 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심히 화합의 협력 축구를 해 온 덕분에 우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며 “교육계를 대표하는 팀인 만큼 항상 페어플레이를 최우선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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