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충북 옥천 지역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자원봉사 활성화 다짐을 위한 ‘2016 옥천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2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수화)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마음 대회는 그동안 자원봉사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유공자 25명과 단체 1팀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시상은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 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석한 김영만 옥천군수, 이우범 옥천경찰서장,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했다.

특히, 농촌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 말없이 주방용 칼, 가위 등 가재도구를 갈아 드린 향수상록봉사단(회장 김희재)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으뜸봉사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상과 각 기관․단체장의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진 개회식 후에는 훌라후프, 제기차기, OX퀴즈, 애드벌룬 굴리기 등 자원봉사자들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수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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