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4일(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및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ㆍ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원어민 협력수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협력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그룹별 컨설팅활동을 통해 협력수업 전문성 신장과 협력수업 방법 개선을 통해 협력수업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였다.

제1부 특강에서 Andrew Griffiths(대전교육연수원, 원어민 연수 강사)는 ‘영어수업지도의 최신 동향’(Recent History and Modern Trends in English Language Teaching)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영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제2부에서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11그룹, 중등 8그룹으로 편성하여, 협력수업의 실제, 다양한 수업활동모델, 수업 자료 개발 방법, 수업ㆍ학생 관리 등의 4가지 주제로 그룹별 토론, 활동수업을 실행하였다.

참여한 원어민 및 협력교사들은 컨설턴트들과 분야별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수ㆍ학습자료 제작활동, 역할극, 다양한 그룹 활동을 배워서 현장에서 실행하고 공유하였다. 또한 각 학교현장에서의 협력수업을 하면서 생긴 고충을 해결하는 방법을 탐색하였으며, 교사간의 학습자료 공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적인 수업 연구를 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협력수업의 달인을 꿈꿨다.

전광역시교육청 고명옥 중등교육과 국제교육팀장은 “이번 워크숍에 자발성과 열정을 갖고 참여한 원어민 보조교사와 협력선생님들이 각 그룹별 활동에서 얻은 교수ㆍ학습 기법 및 교사 간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쉽고 즐거운 영어수업을 만들어 학생들이 기다리는 영어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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