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불당동(동장 유인숙)은 백석동에서 분동 된지 만3년여 만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 이전하고 24일 신청사(봉서산로 64)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불당동은 2013년 10월 14일 백석동에서 분동되어 상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 오던 중 주민자치센터 부재, 주차문제 등 민원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부지를 확보하고 2015년 10월 6일 착공에 들어가 만1년여 만에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되어 건축 됐으며, 연면적 2100㎡로 지상 3층, 지하1층의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및 사무실, 2층에는 중대본부,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섰다.

불당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구 3만명을 돌파하며 민원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청사가 비좁아지면서 옮겨진 신청사로, 불당동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개소되어 다양한 주민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불당동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개시 이후 첫 민원인으로 방문한 김모(30세)씨는 “불당동 신청사 이전을 축하드리고 내 집 이사를 한 것처럼 기쁨과 설레는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불당동 주민자치센터 개소로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민모두가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봉서산로 64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은 불당동 주민센터에서 앞으로도 불당동 전 직원이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여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만드는데 열심히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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