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가 교류도시인 중국 산동성 위해시 문등구에 국제교류 목적을 가지고 설치한 ‘천안시 상품전시관’이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을 전시 소개하는 것은 물론, 천안지역 대학과 중국 현지 교육시설 사이에서 가교 역할에 나서고 있다.

문등구 천안상품전시관은 백석대학교에 중국 현지 고등학교인 ‘경의외국어학교’를 소개해 2016년 1월 18일 MOU를 체결, 지난 9월 경의외국어학교 5명의 학생이 백석대에 어학연수생으로 찾았으며,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어학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 여름부터 천안시와 백석대가 함께 시작한 ‘천안시 중국어캠프’에는 1기 40명의 천안시 중·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중국 현지 중국어 수업을 경의외국어학교에서 진행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앞으로 오는 겨울 제2기 천안시 중국어캠프에도 40명의 천안지역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등구 천안상품전시관은 천안과 천안기업 홍보를 위해 박람회 및 각종 상품전을 참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쳐 수출무역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어교실 운영과 한국문화 알리기 및 관내 11개 대학에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학생들에게 유학을 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천안시 파견공무원인 곽원태 천안상품전시관장은 “다각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어교실 운영과 한국문화 알리기 및 관내 11개 대학에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학생들에게 유학을 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문화·체육·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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