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에서 이달 21일(금) 19시30분 자크 메르시애가 지휘하는 프랑스 국립로렌오케스트라 초청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로렌 국립오케스트라는 1976년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로렌 지방을 대표하는 로렌 필하모니로 창단하였다. 200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립오케스트라로 지정되었고 그해 프랑스 최고의 지휘자인 자크 메르시애가 음악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면서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공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튀니지 등 유수 국제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매년 순회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와, 자를란트 국제뮤직페스티벌과의 정기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 로렌국립오케스트라는 20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 후 안동과 안산, 그리고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한 유럽의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이번공연은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에드아르랄로 스페인교향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을 연주하며 바이올린 김수연 협연자로 출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입장료는 서울 예술의전당 티켓가격의 절반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단체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