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지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청주종합경기장앞 광장일원에서 개최되었다.

14일 오후 2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도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국 상인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 유공상인 등 17명이 충청북도지사, 도의회의장, 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정 가득! 행복 가득! 풍요로운 전통시장!” 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24개 전통시장에서 70개 부스를 설치하여 시장별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4만7천명이 방문하였고, 2억5천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인근에서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농특산물한마당, 보은대추축제 등 다른 행사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4%의 방문객 증가와 118%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 전년도 방문객 38,000명, 매출액 1억 1,500만원

전시판매관에는 쌀, 전통장류, 인삼, 약초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였고, 특별전시관에는 청년창업관,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참여하여 더덕, 청포도, 한방차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였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도 삼겹살, 족발, 올갱이해장국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이 선보여 훈훈한 ‘전통시장 인심’과 ‘옛 장터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다.

아울러, 다양한 시군의 날 행사 운영 및 쌀, 포도 등 지역특산품 50% 할인판매로 지역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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