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댄스이벤트 ‘속초 탭탭탭’의 참가자 2018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속초 탭탭탭’ 행사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수복탑∼금강‧설악대교∼이마트까지 총 2018m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 상태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 목표기간보다 단기간에 인원이 확정됐다.

2018명의 “속초 탭탭탭” 이벤트 참가 지원자들은 개인, 민간사회단체, 초‧중‧고등학생, 스포츠 동아리, 장애인단체, 군인, 종교단체,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2018명의 “속초 탭탭탭” 참가자들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각기 정해진 연습장에서 17명의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연습을 실시하고, 행사 전날인 24일(월) 속초시청 광장에서 총 연습을 실시한 후, 행사 당일인 25일(화)에는 리허설 및 본격적인 댄스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대교 전 구역에서 참가 지원한 속초시민 2018명이 준비된 음악에 맞춰 5분가량 탭댄스를 추는 이벤트로 대규모의 인원이 하나된 율동을 하며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차별화 된 행사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탭댄스 이벤트와 동시에 설악‧금강대교 밑 해상에서는 해경 경비정 2척, 요트 3척이 오륜색의 이벤트 연막탄을 쏘는 해상 어선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행사장면은 드론 등 다양한 촬영 기법을 활용, 속초의 산‧바다‧호수와 어우러진 설악‧금강대교위의 댄스이벤트 영상물로 제작해 미리 촬영한 메이킹 영상과 함께 유투브 및 각종 SNS에 업로드해 우리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속초시와 속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본 행사는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평생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우리시만의 특화된 이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는 물론 세계전역에 홍보하는 성공적인 이벤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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