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2일(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양성평등한 학교,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초ㆍ중․고 학교장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번 연수는 학교 내 양성평등 의식함양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나은숙 함성에듀케이션 대표의 강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 양성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방법제시 및 성인지력, 폭력과 성폭력의 관계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양성평등주간 운영과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양성평등교육을 강화하고, 전체학생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양성평등한 학교,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는 학교 내 성범죄 교원의 징계를 강화하고 교단 배제를 위해 교원성범죄 징계 강화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교원 성범죄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의 신고에 따른 교육(지원)청 차원의 「교원 성범죄 처리 지원단」을 가동하여 교원 성범죄를 즉시 조사하고 있으며,

성폭력의 경우 비위유형에 따라 단 1회라도 위법행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을 바로 배제징계(파면,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시행하여 성폭력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 내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성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및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대처ㆍ개입하여 재발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