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금강대(총장 한광수) 대학원 1호 박사 하영수(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씨가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에서 실시하는 제13회 불교소장학자지원사업의 박사학위논문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불교소장학자지원사업은 박사학위논문과 불교관련 번역 두 분야로 진행되며, 불교학 관련 국내 전문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1명씩 선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하영수씨는 연구비 500만원과 출판비를 지원 받게 된다.

박사학위논문은 대한불교 천태종의 소의경전인 법화경을 불법승 삼보(三寶)에 관점에서 접근하여 해석한 논문으로 제목은 <󰡔법화경󰡕의 삼보(三寶) 구조에 대한 해석학적 연구>이며, 지도교수는 금강대 불교문화학부 박창환 교수(전공 아비달마 불교)이다.

하영수씨는 학위 논문이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먼저 지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어 뜻깊은 성과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천태법화사상 연구와 이를 현대화·대중화·세계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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