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지역 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하동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적량면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육인의 밤 행사는 하동지역 영유아 보육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동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홍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모범보육교사 표창,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 환영사, 격려사, 축사, 행복한 보육인 강의, 힐링 산책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옥 하동꿈나무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4명이 군수 표창, 유정아 화개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4명이 군의회의장 표창, 장정욱 초원어린이집 원장이 도의회의장 표창패와 어린이집연합회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격려사에서 “내일의 희망이자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연합회가 더 활성화하고 보육인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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