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올해 추석 연휴, 제주도에는 2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처럼 제주도는 국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로 올해 내외국인 포함 역대 최고 관광객을 기록했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은 전 세계 단일 활주로를 운영하는 공항 중, 두 번째로 많은 여객 수송실적을 올리기도 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2606만 명의 여객 수송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매년 급증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관광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실제 제주도 내로는 각종 숙박시설 및 관광 인프라 사업 등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 최대 관광객 수 외에도 협재해변과 곽지과물해변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으로 꼽힐 정도로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

협재해변은 지난해 도내 해변 가운데 가장 많은 64만7천여 명이 찾은 곳으로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비양도의 경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협재해변 남서쪽으로는 금릉해변이 이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한림공원과 협재굴, 명월대, 황룡사, 영각사 등이 있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협재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메뉴의 제주 맛집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흑돼지는 제주 향토 음식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으로, 협재해수욕장 맛집 ‘흑돼지촌’은 흑돼지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해당업체의 주 메뉴는 ‘흑돼지오겹살, 목살세트’와 ‘흑돼지양념불고기오겹살, 목살 세트’이며, 모든 흑돼지 메뉴는 연탄에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흑돼지 중에서도 암퇘지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비롯해 깨끗한 인테리어와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손님들에게 편안한 식사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흑돼지촌’은 주변의 협재해수욕장 외에도 재암민속마을, 사파리조류원, 재암수석관, 아열대식물원 등이 위치해 있는 ‘한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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