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인천광역시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선정을 기념해 ‘동아시아 문자의 전통과 특성’을 주제로 한 <2016년 인천 시민 인문학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중국 한자 문화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일부 국가 혹은 민족의 경우, 한자를 변형하거나 한자와는 체계가 다른 고유의 문자를 사용해 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아시아 문자 중 특이성을 지닌 문자를 중심으로 그 역사성과 특징,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좌는 오는 10월 18일(화)부터 12월 20일(화)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의 문자 생성과 활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고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 및 전화(문의 ☎ 032-440-6732)를 통해 할 수 있으며, 7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 2016년 인천 시민 인문학강좌 일정 안내>

◦주 제 : 동아시아 문자의 전통과 특성
◦기 간 : 2016. 10 ~ 12월 중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11월 강의는 오후 3시-5시)
◦대 상 : 누구나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3층 해넘이방
◦신청방법 : 홈페이지 수강신청 및 전화 접수 (*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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