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통(通)하는 軍문화, 즐기자 계룡!’, ‘강한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와 금암·엄사행사장에서 화려하게 개최한 ‘2016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행사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민ㆍ군 합동프로그램 보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행사장 편의시설 보완ㆍ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전반적인 행사운용 여건을 고려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다.

특히, 지난 1일 축제 개막에 앞서 금암동 행사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국내 관람객을 비롯한 일본, 중국, 태국 등 7백여 명의 해외 관람객을 포함한 4천여 명이 운집해 성공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일 공동개막식을 시작으로 비상활주로와 금암 및 엄사행사장에서 8개 분야 42종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연일 발길이 이어졌다.

또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등의 행사는 관람객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한편, 각종 시민예술단체의 시민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들도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 공연과 軍관련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며 많은 해외 관람객과 전국에서 찾아 온 국내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국 최대 軍문화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금암동으로 행사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 마련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모범적인 행사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홍묵 시장은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축제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힘차게 뻗어가는 국방수도 계룡의 성장가능성을 안팎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軍문화축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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