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2회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이 ‘2016계룡軍문화축제’ 기간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4일 오전 10시 비상활주로 시민열린무대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사회단체장, 학부모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계룡의 어린이들이 국방수도 어린이답게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개팀 300여명은 육‧해‧공 군복을 입고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올해 참가팀들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팀들로 모두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특색 있는 군가를 선보였다.

특히 이 행사는 계룡의 어린이들이 국방수도 어린이로서 자부심은 물론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엄사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어린이집·유치원별 군가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유신 장군상은 본부유치원, 장보고장군상에 해미르어린이집, 이순신장군상에 엄사유치원, 삼위일체상에 성모유치원, 계백장군상에 원광유치원, 을지문덕장군상에 두마유치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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