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장평면에서는 칠갑산 ‘밤’과 지천 ‘참게’를 소재로 오는 11월 5일 지천리 까치내마을에서 개최되는 ‘제4회 까치내 밤참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칠갑산 알밤과 지천 참게의 절묘한 조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천리 전 주민들은 참게잡기, 알밤 구워먹기, 구기자토마토 따기 등 체험행사와 무대행사 등 갖가지 볼거리와 이벤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한 참게매운탕, 시골잔치국수, 해물파전 등과 장작불에 알밤과 고구마 구워먹기 등 도시민의 입맛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먹을거리·체험행사·농산물 판매장터 등으로 다채로운 축제장을 조성하고 있다.
밤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인석)는 지난달 25일 금산인삼축제와 27일 공주알밤축제 현장을 방문, 벤치마킹을 다녀오고 타 지역 축제의 장단점을 분석 밤참축제에 접목할 계획이다.

황인석 위원장은 “멀리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청양의 농촌지역 정서에 어울리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에 많은 이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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